내년 2월 9일부터 12일까지
빙상·스키 등 5개 정식 종목
일부 종목 사전경기로 실시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D-1년(2월9일)에 맞춰 개최된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전국동계체전을 내년 2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강원,서울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빙상,아이스하키,스키,바이애슬론,컬링 등 5개 정식종목과 봅슬레이·스켈레톤 스타트,아이스클라이밍 등 2개 시범종목으로 실시된다.이 기간 평창올림픽 테스트이벤트와 시기가 겹쳐져 빙상(1월 16~22일),아이스하키 일반부(1월 18~19일),바이애슬론 일반부(1월28~31일),컬링(1월19~25일),스노보드(2월1~2일)는 사전경기로 실시될 예정이다.

참가신청기간은 빙상·컬링은 1월 6일,아이스하키 1월13일,스키·바이애슬론·봅슬레이스켈레톤·아이스클라이밍 1월 20일까지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내년 대회는 평창 테스트이벤트 일정과 겹쳐져 대부분 경기가 사전경기로 치러질 예정”이라며 “개회식도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등과 9일에 개최할지 사전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김호석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