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지금은 세 가지 업종 모두 이익의 상승 여부에 대한 믿음이 강하지 않다.원화 강세로 음식료 업종의 상승 보장이 어렵다.환율은 가장 통제하기 어려운 변수다.이들은 트레이딩(단기 매매)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단기적으로 가격 및 기간조정을 보일 수는 있으나 추세적인 상승기조는 변함이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밸류에이션으로 보면,여전히 주도업종이 낙폭과대 업종보다 싸다.이에 따라 하락하게 될수록 가격 메리트가 발생한다고 봐야 한다.현재 낙폭과대 업종들은 고밸류 업종들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상승시킬 만한 재료를 품고 있어야 한다.그것이 실적이든,기술계약체결이든,사드관련 중국의 한국산 제품에 대한 제재조치 완화 등이 필요하다.그래서 지속적인 상승을 보장하지 못하고 트레이딩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좋겠다.하지만 상승을 이끌 재료가 나온다면 주도섹터는 바뀔 가능성이 있다.27일부터 3월2일까지 개최되는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를 시작으로 IT,스마트폰,전자기기,자율주행,VR(가상현실)·AR(증강현실) 등 산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할 것이라고 판단한다.여전히 반도체,디스플레이,전기차,자율주행 섹터가 주요 관심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