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연맹 국가대표 발대식
선수 27명 등 총 33명 구성

‘강원 단거리 간판’ 박봉고(강원도청)와 속초출신 ‘한국 경보 간판’ 김현섭(삼성전자)이 올해 태극마크를 달았다.
대한육상연맹은 지난 8일 진천 선수촌에서 ‘2017년 육상 국가대표선수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올해 육상국가대표선수단은 지도자 5명(감독 1·코치 4)을 비롯해 박봉고,김현섭 등 선수 27명(남 20·여 7),트레이너 1명 포함 14개 종목,총 33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전국체육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던 박봉고는 200·400m 대표로,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했던 김현섭은 경보 20㎞ 부문 대표로 선정됐다.한편 육상 국가대표팀은 발대식 종료 후 곧장 진천선수촌 인근 무이산에서 체력 강화를 위한 크로스 컨트리 훈련에 들어갔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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