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체육대회 참가선수단 시상식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강원스키가 선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이흥남 강원도스키협회장이 10일 평창 켄싱턴플로라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17 동계체육대회 참가선수단 유공자 시상식’에서 올림픽 선전을 다짐했다.동계체전에 출전한 강원도 스키선수단은 411점을 획득,지난해에 이어 종목별 1위를 기록했다.또 강원도 스키종목은 지난달 막을 내린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도 강원도소속 정동현(하이원),이채원(평창군청)의 선전과 도출신 스노보더 이상호(한체대·정선출신) 등의 선전으로 동계아시안게임 종합 2위 달성을 견인했다.이흥남 회장은 “아직 한국 스키가 세계 높은 벽에 우물안 개구리 신세지만 올림픽을 앞두고 실업팀 창단 등 집중투자를 한 결과 올림픽 선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며 “스키종목 지도자,팀,선수 모두 한마음으로 평창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시상식은 민병희 강원도교육감,맹성규 도 경제부지사,신준택 강원도체육회 부회장,최중훈 도체육회 사무처장,동계종목 지도자 및 선수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강원도체육회는 동계체전 유공자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입상선수 및 팀에 특별훈련비를 지급했다.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