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크로스컨트리 간판 이채원

▲ 10일 평창 켄싱턴플로라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전국동계체육대회 강원도선수단 유공자 시상식’에 참석한 이채원(평창군청)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선전을 다짐했다.
▲ 10일 평창 켄싱턴플로라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전국동계체육대회 강원도선수단 유공자 시상식’에 참석한 이채원(평창군청)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선전을 다짐했다.

“많은 응원과 관심 덕분에 올 시즌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 여자 크로스컨트리 간판’ 이채원(평창군청)은 10일 평창 켄싱턴플로라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전국동계체육대회 강원도선수단 유공자 시상식’에 참석했다.

평창출신인 이채원은 지난해 평창군청에 입단,올 시즌(2016~2017) 국내·외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보였다.지난해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는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고 평창에서 열린 크로스컨트리 월드컵에서는 한국선수 최초로 12위를 달성해 내년 평창올림픽 상위권 진입 전망을 밝혔다.

이채원은 “꿈의 목표는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이지만 10위 이내 성적만 나와도 매우 기쁠 것 같다”며 “안방무대에서 맹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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