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종교평화협의회
내일 강릉 반석교회서 정기회의
정념스님 대표 추대·기도회 추진
도 기독교연합회
오늘 원주 순복음중앙교회서 정총
올해 사업계획·예산안 심의 의결

도내 7대 종단 대표자들이 참여하고 있는 ‘강원도 종교평화협의회’가 오는 29일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 대표회장에 퇴우 정념(사진) 월정사 주지를 추대한다.
협의회(회장 서석근 목사)는 이날 오전 11시 강릉 반석교회에서 정기회의를 열어 정념 월정사 주지를 대표회장으로 추대하고 원행 월정사 부주지를 사무총장으로 선임할 계획이다.협의회는 또 30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하고 종교계의 역할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이와 함께 협의회는 종단별 동계올림픽 붐 확산을 위해 기도회,전국 한시백일장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교인들의 참여방안을 추진해 왔다.협의회 운영위원은 강원교기독교연합회,월정사,춘천교 천주교구,원불교 강원교구,천도교춘천교구,도향교재단 관계자 등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강원도기독교연합회(회장 서석근 목사·이하 강기총)는 28일 오전 11시 원주순복음중앙교회(오황동 목사 시무)에서 도내 시군별 연합회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정기총회를 열어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의결한다.이날 총회는 오의석 강기총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신관우 목사가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를 주제로 말씀을 전한다.
올해 연합회 주요사업은 내달 중 신임회장 취임예배에 이어 오는 6월중 전국 17개광역시도 대표자를 초청,독일대사와 러시아대사 특별강연회를 개최할 계획이다.또 오는 9월 25일 춘천중앙감리교회(권오서 목사시무)에서 백두대간 햇불기도회를 진행한다.이 밖에 종교개혁 500주년 루터영화 시사회,6·25평화통일기도회 등을 추진한다.서석근 강기총 사무총장은 “이번 총회를 통해 시국안정과 대통령선거,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모든 성도들이 매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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