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자신의 소지품을 잃어버린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물건을 잃어버리는 것은 한순간이지만 잃어버린 물건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혹시 ‘LOST112’ 들어보셨나요? 이는 경찰청 유실물 종합안내 사이트로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인터넷 서비스입니다.이 서비스는 경찰청과 연계되어 일반 국민이 자신의 잃어버린 소지품과 관련된 사항을 입력하면 경찰청 유실물사이트에서도 그대로 보여 지며 습득물 처리시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지역경찰 업무 중에서 가장 빈번하게 접수되는 민원신고로 휴대폰 분실이나 혹은 지갑을 분실했다는 도움 요청이 있습니다.이때 본인이 직접 인터넷에 접속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가까운 경찰관서에서 경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인터넷에 접속이 가능한 상황이라면 조금이라도 빠른 시간에 ‘LOST112’ 사이트에 접속하여 자신이 잃어버린 소지품을 입력한다면 잃어버린 소지품을 찾는 시간이 줄어들 것입니다.
소지품 분실 예방으로 보관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사후 예방으로 ‘LOST112’ 모두가 쉽게 이용 할 수 있도록 홍보 또한 필요할 것입니다.
홍정표·원주경찰서 북원지구대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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