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목 전년 대비 228그루 증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1년간 강원도내에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이 총 1089그루로,전년보다 228그루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3일 산림청이 발표한 ‘각 지역별 재선충병 발생통계’ 현황에 따르면 도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은 지난해(861그루)보다 1.3%증가했다.전국에서 유일하게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이 늘었다.
발생 지역은 춘천,원주,강릉,홍천,횡성,정선 등 6개 시·군이다.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은 경북(31만 그루),제주(23만 그루),경남(16만 그루),울산(15만 그루) 등 4개 지역의 피해가 전체의 85%를 차지했다.전국적으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전년보다 28%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지난해 137만 그루에서 올해 99만 그루로 집계됐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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