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차·환기 제한 등 일상생활 불편
알레르기 환자 야외활동 자제해야
10일 기상청과 한국환경공단 등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이날 현재까지 강원도에서 발령된 미세먼지 주의보·경보는 총 17회(미세먼지 14회·초미세먼지 3회)로,지난해 5월 한달간 발령된 횟수(11회)를 이미 초과했다.이와함께 최근에는 송홧가루가 유독 심하게 날려 일상 생활에 불편을 주고 있다.기상청의 꽃가루농도위험지수(소나무)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정선군을 제외한 도내 17개 시·군에서 ‘높음’단계를 보였다.‘높음’단계는 대부분의 알레르기 환자에게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이종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