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단식 정상 나정권씨

“우승도 하고 가족과 좋은 추억도 쌓고 정말 기쁩니다.”
이번 대회 남자 단식부 정상에 오른 나정권(41·경기 의왕·사진)씨는 20여년 동안 꾸준하게 테니스를 쳐온 동호인으로 대회 2014년도 우승,2015년도 준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올해에도 우승을 차지했다.분당위너스,안양ATC,flex power 등 3개 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나정권씨는 “가장 좋아하는 대회인 소양강배 테니스 대회에 지난해에는 개인사정으로 불참해 속상했었다”며 “참석만으로도 기쁜데 우승까지하게 돼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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