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타] 조영준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97㎏급 유망주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꼭 금메달을 따고 싶어요.”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97㎏급 조영준(강원체고 2년·사진)이 이번 도민체전에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전국체전 출전을 확정,유망주로 떠올랐다.조영준은 이번 도민체전과 겸해 열린 2차 전국체육대회 강원도대표 선발전 결승에서 노기명(동해 북평고 1년)을 8-0 테크니컬 폴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조영준은 2월 2017 아시아카뎃레슬링선수권대회 파견 선발전에서 남자 카뎃 그레코로만형 100㎏급 우승에 이어 지난달 해남에서 막을 내린 제42회 KBS배 전국 레슬링 대회에서는 은메달을 획득,전국대회 무대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조영준은 “7월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대회 등 올 시즌 남은 대회에서 후회없는 경기를 펼치고 싶다”며 “특히 올해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강원 레슬링의 명예를 높이고 싶다”고 말했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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