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대회신 기뻐 전국체전도 금 최선”

“올해 전국체전에서 꼭 금메달을 따고 싶습니다.”
이세민(강원체고 3년·정선·사진)은 18일 횡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도민체전 남고 2부 세단뛰기에서 14m72를 기록,금메달을 획득했다.지난해 자신이 세운 종전기록(14m53)을 넘어 2년연속 대회신기록을 세운 이세민은 강원 육상 꿈나무다.이세민은 강원체고에 진학하며 육상에 입문,제46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세단뛰기 은메달을 차지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이세민은 “최고기록에는 미치지 못해 아쉽지만 2년연속 대회신기록을 작성해 기쁘다”며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멀리뛰기와 세단뛰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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