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양양서 청소년협회 발대식

▲ 지난해 강원파라미타 청소년협회 발대식 모습.
▲ 지난해 강원파라미타 청소년협회 발대식 모습.
불교청소년단체 강원파라미타 청소년협회가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갖는다.강원파라미타 청소년협회(회장 금곡 정념 스님)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양양 실내체육관에서 ‘2017 강원파라미타 청소년협회 발대식 및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올해 발대식은 협회 창립 10주년을 겸해 다양한 문화행사가 마련된다.이번 기념식은 학생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강원파라미타 명상대회’와 ‘문화골든벨’이 열리며 10주년 기념 글짓기,포스터,UCC제작 대회가 진행된다.현재 협회는 35개 분회로 지도교사 50여명,회원 950여명이 활동 중이며 2016년 동국대에서 펼쳐진 불교교리 경시대회 ‘제8회 나란다축제’에서 최우수단체로 선정됐다.또 협회는 문화재청 청소년 문화재지킴이 강원지역 사업 단체로 위탁돼 회원들은 청소년 문화재지킴이로 활동하며 강원지역 문화유적지를 보호하고 있다.
정념 스님은 “강원파라미타 청소년협회는 활발한 활동으로 전국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청소년에게 심어진 불교의 씨앗이 좋은 결실을 맺어 아이들의 인생에 보탬이 되길 바라고 10주년을 넘어 20주년에도 보람찬 행사를 맞이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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