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 참가팀
방화복·곰인형탈 착용 눈길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전파

▲ 강원도민달리기대회에 참가한 도소방본부, 의용소방대원들 .
▲ 강원도민달리기대회에 참가한 도소방본부, 의용소방대원들 .
“평창동계올픽 성공 개최 기원과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 필수 설치를 홍보하기 위해 참가했습니다”

강원도소방본부 정광현 방호구조과장을 비롯한 본부 대원들과 춘천소방서 대원,춘천·화천 여성의용소방대 등 소방공무원 100명은 제18회 강원도민달리기대회 춘천대회에 단체별 최다 참가자로 이름을 올리며 단합된 힘을 과시했다.대회장에는 소방대원 곰돌이 캐릭터 인형이 깜짝 등장해 큰 관심을 받았다.또 도소방본부 대원들은 화재현장에서 착용하는 소방방화복을 직접 입고 나와 현장 맞춤형 화재예방 홍보활동에도 나섰다.5㎞,10㎞ 레이스에 참가한 소방공무원들은 등에 ‘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만으로도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습니다’라는 안내문을 부착하고 힘차게 질주했다.속초,삼척,횡성,영월,평창,정선에서 열린 도민달리기대회에도 300여명의 소방대원들이 참가했다.

정광현 과장은 “도민 화합을 위한 큰 행사에 올림픽 성공개최 기원과 주택용 소방시설 필수 설치를 홍보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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