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 코스 1000여명 참가
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하고 영월군체육회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각계각층 군민과 마라톤동호회원 등 1000여명이 참가해 올림픽 붐 조성을 위한 ‘웰컴 투 평창’문화도민댄스에 이어 생활체육지도사의 경쾌한 생활체조로 몸 풀기를 마친 뒤 스포츠파크를 출발,동강대교∼발전소삼거리를 돌아오는 총 6㎞ 코스에서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 남자 1위는 양원규(19·영월고 3학년)군이,여자 1위는 안유진(44)백호에어로빅 강사가 각각 차지해 부상으로 고급 자전거가 전달됐다.
박선규 군수는 축사에서 “순국 선열의 뜻을 기리고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발전과 올림픽 성공 개최 의지를 다지는 뜨거운 열정 등을 재확인하는 일석 삼조의 달리기대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달리기대회에는 박선규 군수와 강명호·조정이 군의원,권석주·최명서 도의원,김순걸 교육장,이재인 농협군지부장,김준기 산림조합장,유인목 영월농협 조합장,엄대현 청정소재산업진흥원장,원용교 쌍용양회 영월공장장,김왕진 재향군인회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군민이 참여했다. 방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