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강원도민달리기대회
동호회원·시민 등 1500명 참가
안전·후원 캠페인 참가자 성황

▲ 강원도민 달리기대회 참가자들이 도민 화합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출발하고 있다.
▲ 강원도민 달리기대회 참가자들이 도민 화합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출발하고 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강원도민의 화합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 및 건강도시 원주 발전을 위한 제18회 강원도민 달리기 원주시대회가 6일 오전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됐다.강원도민일보사가 주최하고 원주시 생활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는 원창묵 원주시장,박호빈 시의회 의장,김기선(원주 갑·자유한국당)·송기헌(원주 을·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구자열 도의원,원미숙 원주소방서장,이기호 NH농협은행 원주시지부장,김찬영 강원도민일보 원주본사 부사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장과 달리기 동호회원,시민 등 15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시 생활체육회의 준비 운동을 마친 뒤 원주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홈플러스 원주점~한국가스공사 강원지사~원주소방서~원주의료원 사거리를 돌아오는 총 10㎞ 코스를 완주하며 건강도시 원주 발전을 기원했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서는 원주소방서가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및 화재 예방 홍보 캠페인’,굿네이버스 강원본부가 ‘소외아동을 위한 정기후원 캠페인’,원주경찰서가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캠페인’에 참가자들이 몰려 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뒀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경쟁보다는 시민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원주시가 평창동계올림픽이 문화·환경·경제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배후도시로서 힘과 역량을 키우자”라고 말했다. 박성준 kwwi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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