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동시다발AI’ 발생 현실화
도 “이번주 재확산 고비 방역 강화”
방역당국 조사에 따르면 이들 농가에서 사육 중인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유통한 중간유통상이 군산 농장과 자주 거래를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교차오염이 발생하면서 ‘군산발 AI’가 현재 전국 6개 시·도로 퍼지는 등 ‘전국 동시 다발 AI’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는 현실화됐다.도방역당국은 교차오염 차단을 위해 소규모 농가에 대한 차단 방역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도방역당국 관계자는 “AI바이러스의 잠복기 감안시 이번 주가 재확산의 최대 고비일 것으로 본다”며 “정부 방침대로 100마리 이하 소규모 농가에 대해서는 수매·도태를 병행해 추진하며 방역망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