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강원본부 4차산업혁명 세미나

▲ 한국은행 강원본부(본부장 강순삼) 2017 창립기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강원도 미래성장 전략’ 세미나가 15일 본부 강당에서 육동한 강원연구원장, 박병직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장, 변용환 한림대 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효진
▲ 한국은행 강원본부(본부장 강순삼) 2017 창립기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강원도 미래성장 전략’ 세미나가 15일 본부 강당에서 육동한 강원연구원장, 박병직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장, 변용환 한림대 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효진
4차산업혁명시대 강원도만의 차별화된 미래 스마트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한국은행 강원본부는 15일 본부 3층 강당에서 ‘4차산업혁명시대의 강원도 미래성장 전략’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강원도의 주력 산업인 관광과 농축산업에 스마트 산업을 융합한 미래 산업 창출을 제안했다.구철모 경희대 교수는 스마트폰과 결합한 관광 서비스 시스템을 강조하며 “데이터를 구축해 강원도 관광정보와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민간 기업 주도의 관광 인프라를 활성화해야한다”고 주장했다.이병훈 강원대 교수는 원격 작물관리시스템으로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 ‘스마트팜’ 산업 활성화를 촉구하며 강원도만의 독자적인 스마트팜 모델 구축을 제안했다.이어 도내 전문가들이 참석한 토론회에서는 △강원도 관광 애플리케이션 개발△무인호텔 등 숙박시설 확충△강원관광공사 신설△스마트팜 컨트롤 타워 신설△스마트팜 관련 일자리 창출△노지작물 재배에 스마트 농법 적용 등의 의견이 나왔다.육동한 강원연구원장은 “기존 강원 인프라에 새로운 가치를 더한 스마트 산업 육성이 필요한 시기”라며 “지역 활성화를 통한 지방 분권의 기반을 마련해야한다”고 말했다. 김도운 helpkim@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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