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서비스 개발 농산물 판매 증대

▲ 춘천 헬로토마토교육농장(대표 백철규)이 운영하는 체험학습에 초등학생들이 참여해 직접 수확한 토마토로 퐁듀를 만들어 먹고 있다. 신관호
▲ 춘천 헬로토마토교육농장(대표 백철규)이 운영하는 체험학습에 초등학생들이 참여해 직접 수확한 토마토로 퐁듀를 만들어 먹고 있다. 신관호
“토마토 수확체험 너무 재밌네요.”

춘천의 헬로토마토교육농장(대표 백철규)이 6차산업의 모델로 주목받고 있어 화제다.2013년 토마토 재배 등 1차산업체로 문을 연 이 토마토농장은 2015년 농촌진흥청이 인증한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 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다.6차산업 붐이 본격 조성되면서 헬로토마토농장도 단순 가공품 개발보다 체험 등 서비스 상품 개발에 집중했다.그 결과 현재 농촌 현장실습장 체험학습인원만 연 2000명에 이르고,농산물 판매량도 증대되는 등 교육농장 연매출이 8000만원대를 기록했다.이렇게 성장하기까지 힘을 실어 준 고객은 어린이들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토마토 따기 프로그램도 생김새 관찰,토마토 무게 짐작해서 가져오기 등 미션을 통해 진행하고 있으며 직접 수확한 토마토로 간식을 만들고 선물로 포장하는 등 어린이 시각에 맞췄다. 신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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