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이 몰려오고 있다.생활 속으로 갑자기 들이 닥친 불청객은 어떤 곳에서는 행복의 부를,어떤 이에게는 가혹한 패배를 안겨 줄 수도 있다.따라서 4차 산업혁명의 특징과 우리의 과제에 대해 피상적으로 언급하고자 한다.

먼저 이 불청객은 데이터 등 대규모 정보와 사물인터넷((loT) 등 가상현실과 빅 데이터가 주를 이룬 산업이다.한마디로 ‘기술과 기술, 기계와 인간, 문화와 예술’등을 연결·융합한 결과물이다.현재 교통,소방,항공,물류,건설,농림,해양,의료,재해·재난,인간지능(AI),3차원(3D) 프린팅,사물인터넷((loT) 등 생활공간 전반적에 침투하고 있다.두 번째로,미래예측이 불가능하다.물론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세계이기에 논할 필요가 없지만 불확실성을 확실성 있게 전환하는 것이 현대인의 책무일 수 있다.세 번째,국가·기업적으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독일은 핵심역량으로,미국은 스마트 제조기술로,일본은 로봇자동화로,중국은 제조 2025년과 인터넷 플러스로,한국은 제조업 3.0 등으로 주도하고 있다.네 번째,일자리 감소가 예상된다.인문계열(경영·경제 전공자)과 운수,도·소매,금융 및 보험,시설관리·지원,건설,숙박·음식,제조업 등은 타격이 심화될 것이다.다섯 번째,사생활 침해를 비롯한 쓰레기와 환경부담 증가,윤리문제 등이 발생 할 수 있다. 기업의 생리는 변화다.생존경쟁을 위해 신기술을 끊임없이 연구·개발하기도 한다.따라서 도덕적 흠결이 없다면 기술비용은 국가지원과 더불어 경쟁력을 키워줘야 한다.변화를 당할 것인가, 주도할 것인가는 각자 혹은 모두의 몫이다.

이상길·도청 안전총괄과 민생사법경찰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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