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양양 고속도로 인제 내린천 구간 다리가 시원스럽게 뚫려 있다.
▲ 서울~양양 고속도로 인제 내린천 구간 다리가 시원스럽게 뚫려 있다.
강원도는 동서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인제지역의 공동화와 이로인한 미시령터널 통행량 감소를 막기위해 인제군과 함께 공동 대처에 나서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동서고속도로 개통으로 신규 관광수요 증가 등 도 발전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속초지역을 찾는 대다수의 수도권 관광객이 기존 도로(국도 44호선~46호선~미시령터널) 대신 동서고속도로를 이용,인제지역의 공동화와 미시령터널 통행량 감소를 우려하고 있다.도는 기존 수도권 관광객의 50%이상이 동서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인제지역 인구유입과 관광객 증가 등에 도움이 되는 20개 지역발전 사업(총사업비 3603억원)을 선정,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속도로에서 인제로 진입하는 인제IC~합강(국도 31호선) 구간 및 양구~원통(국도31호선) 구간 선형개량 사업의 조기추진을 정부에 건의하고,지방도 453호선(원통~서화)등 인제지역 지방도 확포장공사도 조기에 추진키로 했다. 백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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