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실·국장·과장급·부단체장 인사
보건복지여성국장에 장시택 의사관

강원도는 29일 장시택 의사관을 보건복지여성국장으로 발령하는 등 실·국장급과 과장급,부단체장의 인사를 단행했다.

도는 이번인사에서 공로연수와 명예퇴직 등으로 발생한 빈자리를 승진자로 충당하는 등 국장급 자리이동을 최소화했다.이달말로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오원종 경제진흥국장의 후임은 양민석 경제진흥과장이 승진발령됐다.춘천부시장 인사로 공석이 된 재난안전실장은 안권용 투자유치과장이 승진,이동했다.문화관광체육국장은 변정권 올림픽운영국 총괄관리과장이 승진 임용됐다.

정일화 미래농업원장이 인재개발원장,변성균 정보산업과장이 환동해본부장,엄명삼 세정과장이 도의회 의사관으로 각각 승진 발령됐다.이계석 회계과장은 평생교육진흥원 사무국장으로,김세훈 관광개발과장은 강원테크노파크 정책협력관으로 승진해 자리를 옮겼다.고정배 강원FC단장은 국장급으로 직위승진했다.

부단체장은 박종훈 재난안전실장이 춘천부시장,김종문 해양항만과장 동해부시장,허성재 농산물원종장장 홍천부군수,이병한 도의회 경제건설전문위원 횡성부군수,이종훈 인재개발원 교육연구실장 철원부군수,박대용 중국통상과장이 인제부군수로 각각 임명됐다.막판까지 양양군과 자체승진을 놓고 신경전을 벌였던 양양부군수는 신이선 경로장애인과장이 이동한다.한편,총무행정관실로 대기발령된 김학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2018평창올림픽조직위의 내부 인사가 정리되면 자리를 옮길 것으로 알려졌다.백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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