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춘천 봉현선원 진행

부처님의 수행법을 배우고 명상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춘천 봉현선원(주지 현진스님)은 오는 15일부터 미얀마 우실라스님의 지도로 진행되는 위파사나 수행을 연다.위파사나는 초기 불교 수행법으로 한국에는 1980년대 후반에 전해졌으며 미얀마의 파욱 숲속센터와 마하시 명상센터가 위파사나의 대표 교육원으로 알려졌다.위파사나는 들숨과 날숨에 집중해 몸과 마음에서 일어나는 번뇌를 관찰하고 다시 내려놓는 과정에서 깨달음을 얻는 수행법이다.이번 수행은 15일부터 매주 토요일 6시 30분 춘천 봉현선원 시민선방에서 열린다.현진 주지스님은 “세계 각국에서 인정받은 우실라스님의 위파사나 수행지도에 수행을 원하는 분들이 함께해 자유와 평화를 얻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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