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임명 관행… 일각서 내정설
도 “사실 무근 투자 전문가 모실 것”
서울본부장은 지난 2014년 개방형직위로 임명됐던 심규호 서울사무소장을 끝으로 줄곧 도청 공무원들이 맡아왔다.
그동안 대정부 및 국회 활동의 중요성을 들어 개방형 직위의 필요성이 대두됐지만 번번히 공무원들의 차지가 됐다.하지만,최문순 지사가 임기를 1년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서울본부장을 개방형직위로 변경하면서 도청 안팎에서 여러가지 말들이 흘러나오고 있다.특히,특정인에 대한 내정설이 불거지고 있다.
도는 내정설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이다.도 관계자는 “정만호 경제부지사 임명 등을 통해 정부와 국회에 대한 정무라인이 기틀을 마련한 만큼 서울본부장으로 통상과 투자유치 전문가를 모시려고 한다”고 말했다. 백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