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 대한 발상전환, 창업 1년 반만에 5만명 유저 보유
스트레스 블록·토크카드 주력
도시경영 모바일게임 출시도
‘대한민국 기능성 게임대상’ 수상
이런 아이디어로 현재 스트레스 관리용 보드게임인 ‘스트레스 블록(Stress Block,SB)’과 진로상담용 커뮤니케이션 도구인 ‘토크카드게임(Talk Card Game,TCG)’을 주력상품으로 출시했다.스트레스 블록은 게임을 통해 자신의 고민을 털어 놓고,서로 해결방안을 이야기하면서 마음을 치료받을 수 있는 게임이다.토크카드는 자신의 과거,현재,미래의 모습을 짚어보며 진로에 대해 고민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게임이다.
모바일 게임도 출시했다.올해 출시된 ‘I Have A Kindom(IHAK)’이다.IHAK은 화면을 탭(터치)해 자원을 모아 도시를 성장시키는 게임이다.언제 들이닥칠지 모를 강력한 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준비하면서 동시에 도시도 성장시켜야하는 하드코어 도시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현재 전 세계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출시된 제품으로 지난 5월에는 구글플레이(Google play)의 시뮬레이션 부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이 밖에 지난해 5월에는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차세대게임 전시회 ‘PlayX4’에도 참여했으며 11월에는 한국게임학회 주최 학술대회에 참가해 게임의 기능성을 인정받아 ‘2016 대한민국 기능성 게임대상’을 수상했다.
김민철 대표는 “게임은 문화로 자리잡았지만 게임을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은 날카롭기만 하다”며 “시간만 허비하는 부정적 시각 때문인데 게임이 가치를 창출해내는 콘텐츠라는 사실을 증명하고 두뇌개발에 효과를 입증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신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