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카촬영을 하는 범죄자들은 아직도 단순한 호기심이라고 치부하는 경향이 있다.하지만 여성의 특정 신체부위를 휴대전화나 망원 카메라 등으로 촬영하는 행위뿐 아니라 전체적인 사진이더라도 당사자가 성적 수치심을 느낀다면 처벌 대상이 된다.몰카촬영은 단순한 범죄가 아니라 중범죄인 성범죄임을 알아야한다.무엇보다도 ‘신고’가 최선인 만큼 발견즉시 신고해야한다.다양한 몰카예방 노력과 홍보로 이번 피서철 휴가는 다른 어느 해보다도 건전하고 안전한 행락문화가 되길 기대해 본다.
정석영·인제경찰서 경무계 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