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초등학교 앞에서 매일 어린이 지킴이 활동을 하고 있다.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학교앞에서 어린이들이 하교할 때 교통에 방해받지 않게 안전하게 길도 안내하고 자동차도 천천히 운행하게 계도도 한다.대부분 학교 앞이라 서행운전을 하지만 간혹 과속차량이 눈에 띈다.모든 운전자가 학교 앞에서는 저속 10k이내로 다닌다면 누구나 안심하고 학부모들도 안심하고 어린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을 것이다.운전하는 사람도 내자식,내손자,손녀같이 생각하고 안전운행했으면 좋겠다.

더욱 걱정되는 건 뉴스에서 보니 어린이 자전거 사고가 전체 사고의 15%정도 된다고 하니 참으로 걱정이다.화천초교도 자전거타는 학생이 꽤 많다.자전거 1대에 2명씩 타고 앞,뒤로 보지않고 막 달린다.그걸 보면 괜히 내가 겁이 난다.얼마나 빨리 달리는지 제지할 시간도 없다.누가 뭐라고해도 안전이 최고다.몇 천번을 강조해도 안전이란 말이 정답이다.첫째로는 부모들이 안전모 착용을 생활화할 것을 주지시켜 자전거를 탈때 꼭 안전모를 착용할 수 있게 해야한다.소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속담이 있듯이 귀한 내 자식이 다친후에 후회하지 말고 지금부터라도 늦지 않았으니 안전모 착용을 시키고 사고에 미리 예방했으면 좋겠다.모든 어린이는 우리 어른들이 보호하고 지켜줄 의무가 있다. 귀여운 내아들딸들이 맑고 밝고 명랑하고 건강하게 즐겁게 학교에 다녔으면 좋겠다.

조태길 어린이 행복지킴이·화천읍 중앙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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