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배 K리틀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예선 U-15·U-12 가볍게 본선행

▲ 뺏고 뺏기는 볼 쟁탈전   31일 춘천 공지천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 제11회 금강배 리틀 K리그 전국유소년 축구대회 평촌FC와 남양아카데미 예선 경기에서 선수들이 치열한 볼다툼을 벌이고 있다.  사효진
뺏고 뺏기는 볼 쟁탈전
31일 춘천 공지천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 제11회 금강배 리틀 K리그 전국유소년 축구대회 평촌FC와 남양아카데미 예선 경기에서 선수들이 치열한 볼다툼을 벌이고 있다. 사효진
춘천주니어가 한국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의 축제인 ‘제11회 금강배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2연패 달성을 향해 순항했다.

춘천주니어는 31일 춘천 송암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대회 1그룹 U-15팀 예선에서 1승1무로 본선에 진출했다.춘천주니어는 이날 상지FC를 2-1로 꺾고 인천J드림과는 1-1로 비겼다.춘천주니어는 1일 A 구장에서 분당TOP.JR과 남양아카데미를 상대로 열전을 펼친다.춘천주니어는 2009년 창단,매년 금강배 리틀K리그에 출전해왔다.지난해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한 춘천주니어는 올해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U-12 경기에서도 춘천주니어의 활약이 돋보였다.춘천주니어는 1그룹 U-12 예선에서 양양유소년을 4-0,인천J드림을 3-1로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U-10 예선에서는 춘천PANAS가 고양아리FC를 4-0,상지FC를 3-0으로 꺾었다.U-8 예선에서는 동해아이스타가 서울은평FC를 7-2로,수원PEC를 2-1로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한편 이번 대회는 강원도민일보,춘천시,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가 주최하고 강원랜드가 후원,U-8,U-10,U-12,U-15 등 초·중등부 4개 종목으로 나눠 열전을 펼치고 있다.4개 종목별 금강조 우승팀은 왕중왕전에 출전할 수 있는 티켓이 주어진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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