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창범 양구군수
▲ 전창범 양구군수
-민선6기 출범 후 지난 3년을 평가한다면.

“지난 3년간 온 군민이 골고루 잘 살고 모두가 행복한 전국 최고의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지속적인 인구증가 시책으로 20년 만에 2만4000명을 회복했고,학생들의 수능 성적이 3개 영역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면서 교육에 아낌없이 투자한 것에 대한 보람도 느꼈다.관광객이 매년 두자릿수로 증가하면서 40만명을 돌파하는 등 관광산업이 비약적으로 발전했고,곰취축제를 양구읍 레포츠공원으로 이전한 후 규모가 배 이상 커졌다.또 동서고속화철도 건설 확정,양구읍 시가지 LPG배관망 구축사업 최종 선정,식수 전용 저수지 착공 및 통합 상수도 준공,스포츠마케팅의 꾸준한 성장,농업소득 800억 원 달성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군정을 신뢰하고 적극 동참해준 군민들의 노력 덕분에 성과를 낼 수 있었다”

-남은 기간 군정방향은.

“앞으로 남은 1년 동안 사업을 확대하기보다는 민생 안정과 양구의 가치를 높이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이에 따라 지역경제의 안정 및 내실화,저소득층 기초생활 보호와 주민건강 증진 등 생활복지 수준 향상,지속적인 친환경 고품질 명품화 전략 추진,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예술·생활체육 활성화에 나서겠다.또한 관광산업 진흥 및 생태도시로서의 가치 제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 교육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지원 등에도 계속 힘써 잘 마무리하겠다”

-군민들에게 한마디.

“우리가 강점을 가진 농·축산업과 스포츠산업,그리고 싹트고 있는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확실하게 최고의 자리를 차지해야 한다.마지막 남은 1년을 명품도시,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불태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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