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 춘천 스무숲 성당서
강원 신앙 마을·신자의 삶 토론
심포지엄 제1발표자로 금경숙 교회사연구소 연구위원이 나서 1856~90년 강원도,황해도,평안도에서 선교했던 김기호 전교사의 생애와 활동을 돌아본다.제2발표는 이원희 연구원이 ‘강원지역의 신앙마을’을 주제로 펼친다.
여진천 수원가톨릭대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해 뮈텔 제8대 조선교구장이 1890년부터 작성한 ‘뮈텔 주교일기’와 ‘서울교구 연보’ 등의 기록을 토대로 강원지역에 형성됐던 신앙 마을과 신자들의 삶을 살펴본다.
앞서 제12회 영동지구 가톨릭의 날 행사가 내달 3일 오전 10시부터 강릉중앙고 운동장과 체육관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강릉입암성당 주관으로 1부 미사에 이어 2부 가톨릭의 날 기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승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