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춘천 봄내체육관

올해 5회째를 맞는 ‘2017 강원그린박람회’가 29일 오전 11시 춘천막국수닭갈비 축제장인 옛 캠프페이지내 봄내체육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펼쳐진다.강원도민일보와 기후변화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도내 90여개 기업들이 참가해 우수제품을 선보이며 예년보다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박람회장 실내에서는 그린라이프,녹색산업,청정에너지,청정식품,환경기업,사회적기업 등 6개 분야,100여개 부스가 운영된다.유기농식품,천연비누,홈패션,화장품,LED면조명 등 1000여개의 그린산업제품이 판매되며 제품들 중 최대 90%까지 할인 가능한 상품도 포함돼 있다.실외부스에서도 포드자동차의 하이브리드형 수입차 홍보와 이동식 황토 구들장 체험 등 이색 그린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아프리카 난민 물부족 VR체험 등 그린교육과 관련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또 강원산림자원홍보관과 그린놀이터 체험존이 운영되며 행사기간 내내 오후 2시와 저녁 6시 경품추첨 행사도 열린다. 이번 박람회 입장객에게는 에코백 장바구니가 무료로 제공된다. 신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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