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그린박람회 폐막
6개 분야·90여개 기업 참여
3만명 관람에 상담실적 8억

강원도 신성장동력인 친환경·청정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열린 ‘2017 강원그린박람회’가 31일 성황리에 폐막됐다.강원도민일보와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이 함께 주최한 이번 그린박람회는 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춘천 옛캠프페이지내 봄내체육관에서 펼쳐졌다.특히 그린라이프,청정에너지,녹색산업,청정식품,환경기업,사회적기업 등 6개 분야,90여개 기업이 103개 부스에 참가,기업 홍보와 제품 판매에 나서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박람회 참가 기업들은 3만명이 넘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제품을 판매,상당한 수익을 올렸으며 8억원 이상의 상담실적도 달성했다.여기에 기업 및 제품 홍보에 따른 브랜드 이미지 상승과 단골손님 확보에 따른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을 받았다는 평가다.또 강원기상청,한국에너지공단 강원본부,한국환경공단 강원지사로 구성된 강원도기후변화교육홍보협의체 홍보관과 체험프로그램,강원도가 마련한 산림자원홍보관 및 체험프로그램도 박람회 수준을 끌어올렸다. 여기에 올해 처음으로 황토구들장,VR체험,포드자동차 전시 등 야외 부스가 운영돼 관람객들의 만족감을 높였다.신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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