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아동총회 정책결의문 전달식
안전모니터링· 학생 참여정책 등
지난해 진행결과 검토 질의 응답

▲ 강원도아동총회 정책결의문 전달 및 간담회가 4일 도교육청에서 열려 도아동총회 의장단이 도내 각급 기관·단체 관계자에게 정책결의문을 전달했다
▲ 강원도아동총회 정책결의문 전달 및 간담회가 4일 도교육청에서 열려 도아동총회 의장단이 도내 각급 기관·단체 관계자에게 정책결의문을 전달했다
아동 스스로 ‘아동이 살기 좋은 강원도’를 만들기 위한 목소리가 도내 각급 기관·단체에 전달됐다.‘2017 강원도아동총회 정책결의문 전달 및 간담회’가 4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아동이살기좋은강원도만들기 추진위원회(위원장 이면우)와 강원도아동총회 의장단(의장 나인성·육민관중 3년)이 주최하고 월드비전 강원아동청소년권리센터(소장 최창일)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강원도아동총회 8,9기 의장단은 ‘제9회 강원도 아동총회’를 통해 결의한 정책결의문을 발표했다.정책결의문에는 △아동안전모니터링단 운영 △학교운영위원회 학생 대표 참여 △교육 정책 학생 참여 확대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교실 조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어 의장단은 강원도,도의회,도교육청,강원경찰청,언론사 등 도내 기관·단체 관계자에게 정책결의문을 전달했다.또 간담회를 열어 지난해 정책결의문 이행 결과를 검토하고 올해 정책결의문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나인성 의장은 “아동의 목소리가 반영된 정책이 마련돼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강원도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면우 위원장은 “오늘 들은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지승태 도 복지정책과장,김금분 도의원,김종성 도교육청 학생지원과장,박창현 강원도민일보 문화부장,허남순 한림대 명예교수,이재송 홀트아동복지회 강원사무소장,최인철 재향경우회 중앙회 이사,김종관 월드비전 강원지역본부 홍보대사 등이 참석했다. 최유란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