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리행위 금지 규정에 홍보성 이벤트 한계”
정부 관리비 지원에 무료 입장
“적자 운영… 홍보 부족한 상태”
그는 “정부로부터 관리비를 지원받아 입장료를 안받고 있지만 실질적인 수입은 마이너스”라며 “유럽센터골프장을 함께 운영하다보니 홍보차원에서 사명감으로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추자스 대표는 “관리비를 지원받다보니 입장료 뿐만 아니라 영리행위 자체를 못하고 있다”며 “이때문에 관리동의 지붕을 유리로 바꿔 유럽의 정중앙에서 밤하늘의 별을 볼 수 있게 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려했지만 상업행위를 하면 안된다는 규정때문에 포기한 상태”라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옛 소련시절에는 집단농장이 있던 곳이자 유럽센터 바로 옆에 골프장을 개장한 그는 “숲속에 있는 것도 홍보를 잘하면 명물이 되고 시내 한복판에 있는 것도 홍보가 제대로 안되면 찾지를 않는데 유럽센터는 홍보가 많이 부족하다”며 “관광박람회 등에 참가해 유럽센터를 홍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진종인
<이 취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