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올림픽 기획전
올림픽 ‘G-100’ 기념 음악회도
11월 3일부터 서울서 공연 다채
국립중앙도서관은 1924년 프랑스 샤모니에서 시작된 동계올림픽과 1976년 스웨덴 외른셸스비크에서 첫발을 내디딘 동계패럴림픽을 주제로 하는 기획전 ‘1924 샤모니에서 2018 평창까지’를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본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전시에서는 특히 1948년 스위스 생모리츠 동계올림픽부터 꾸준히 출전해온 한국 선수들의 활약상을 신문기사와 영상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또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와 개최지 선정 과정을 살피고 엠블럼을 비롯한 슬로건,마스코트,성화봉을 볼 수 있다.
아울러 스키점프 증강현실(VR) 시설이 운영되고 마스코트 배지 만들기와 응원 메시지 보내기를 할 수 있는 체험 활동 공간도 마련된다.국립중앙도서관은 전시 기간에 ‘쿨러닝’ ‘국가대표’ ‘사랑은 은반 위에’ ‘아웃 콜드’ 등 동계스포츠를 소재로 한 영화를 상영한다.
특히 원일,이병우,양방언은 평창올림픽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어 올림픽 때 선보일 선율들을 미리 엿볼 수 있다.입장권 예매는 26일부터다.전석 1만 원이며 공연별로 1인당 4매까지 살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예매처(예스24·인터파크·네이버·롯데콘서트홀·하나티켓) 누리집이나 평창문화올림픽 공식 블로그(blog.naver.com/2018cultureolympiad)에서 확인하면 된다.
연합뉴스
webmaster@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