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부터 강릉커피축제
‘재즈 온 더 커피’ 가수 콜라보
로스팅·추출·공예 체험 등

“깊어가는 가을 커피향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행사 즐기세요.”

추석 황금 연휴기간동안 펼쳐지는 올해 강릉커피축제(10월 6일~9일)가 어느 때보다 다양한 문화행사로 방문객들을 사로잡는다.

이번 축제에는 볼빨간사춘기,거미,김조한,여행스케치,벤,민경훈,신현희와 김루트 등 유명 가수들의 공연이 줄지어 판을 벌인다.

특히 행사 둘째날인 7일에는 ‘재즈 온 더 커피(Jazz on the coffee)’를 주제로 가수들의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마련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와 함께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을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문화,나를 춤추게 하라’와 힙합 댄스 그룹 ‘고릴라 크루’,브라스 퍼포먼스 그룹 ‘퍼니 밴드’가 출연하는 ‘신나는 예술여행’이 준비돼 설레임을 더한다.

가을밤을 커피의 온기와 영화의 감수성으로 채워줄 ‘커피 영화관’도 낭만 즐거움을 더하는 프로그램이다.명색이 커피축제인 만큼 커피 체험도 빠질 수 없다.메인 행사장인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 이젠 실내·외에서는 커피 로스팅·추출·공예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센터 컨벤션동 3층 전체가 커피 추출 체험장으로 사용된다.체험장에서는 핸드드립,에어로 프레소,모카포트,사이폰 추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한편 올해 커피축제는 인터넷 개인방송으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행사 기간동안 유명 BJ들이 행사장과 강릉 시내 카페를 돌며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한다. 이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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