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줄타기 공연 등 다채
야외무대서 10개 팀 참여 오감자극

▲ 극단 예술무대 산의 ‘이상한 나미나라의 앨리스’
▲ 극단 예술무대 산의 ‘이상한 나미나라의 앨리스’
“풍성한 문화 공연과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든 가을 남이섬으로 오세요.”

남이섬에서 문화공연이 내달 1일 줄타기 명인 박희승의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한달 동안 다채롭게 펼쳐진다.이번 남이섬 가을문화공연은 단풍을 배경으로 야외 무대에서 10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총 20회 진행하며 관람객의 오감을 자극한다.추석 연휴인 내달 1일부터 8일까지는 총 6회의 공연이 진행된다.

전설의 포크 듀오 ‘4월과 5월’의 무대부터 크로스오버그룹 ‘라온’의 팝페라 공연,‘김창기와 향음예술단’의 사물놀이 한마당,‘주진희의 JH 컴퍼니’의 전통과 현대 무용의 컬래버레이션 무대 등이 펼쳐진다.또 숲 속 거대 인형 퍼레이드 ‘이상한 나미나라의 앨리스’,대하소설 ‘토지’를 배경으로 한 전통 공연 ‘최참판댁 경사났네’를 관람할 수 있는 ‘하동의 날’,르완다·몽골·미얀마·파키스탄 등 세계 9개국 전통 음악인 12명의 공연,밴드 ‘와러써커스’ 공연 등이 매 주말 진행된다. 최유란

■ 남이섬 10월 문화행사 일정
공연 일시
어름사니 ‘박희승’ 1일 오후 1시,2시30분
크로스오버그룹 ‘라온’ 3일 오후 1시,2시
김창기와 향음예술단 4일 오후 1시,2시30분
주진희의 JH COMPANY 6일 오후 1시,2시
명예의 전당 프로젝트‘4월과 5월’ 7일 오후 2시
별빛국악관현악단 &달빛합창단 8일 오후 2시
이상한 나미나라의 앨리스 14,15일
하동의 날 ‘최참판댁 경사났네’ 21,22일
해외 9개국 예술가 초청공연 22일 오후 2시
밴드 ‘와러써커스’ 28,29일 오후 1시,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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