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수   강원대 체육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
▲ 김용수
강원대 체육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노화로 인하여 신체의 근육양이 감소하게 되고 대사기능이 저하됨에 따라 고혈압,당뇨병,치매,골다공증과 같은 만성질환의 발생이 증가하게 된다.특히 우리나라 여성의 경우 45∼55세를 기준으로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률이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하여 60대 이후에는 암에 의한 사망률보다 높아지게 된다.심혈관질환 발생의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콜레스테롤로 알려지고 있는데 콜레스테롤은 간,첫수,외와 같이 세포막이 많은 기관에서 높은 농도로 발견되며 혈전의 주요 구성 성분이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심혈관질환이 있는 환자가 정상인보다 LOD 콜레스테롤은 높은 반면 HLD 콜레스테롤은 낮은 경향을 나타내어 심혈관 질환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다.

이렇듯 심혈관질환 발생에 콜레스테롤이 주된 위험 요인인데,여성의 경우 60대 이후 연령의 증가로 인하여 에스트로겐 호르몬이 낮아지고 LDL 수용체 활용의 감소로 LDL 콜레스테롤이 증가하는 반면 HLD 콜레스테롤은 낮아져 심혈관질환이 높아지게 되는 것이다.

최근 심혈관질환 발생과 관련이 있는 콜레스테롤과 hs-CRP 및 NT-proBNP를 개선하기 위하여 약물요법, 식이요법, 수술요법 등 많은 방법들이 제시되고 있다.여러 가지 방법 중에서도 부작용이 없으면서 효과적인 방법으로 규칙적인 운동을 실시를 많은 연구자들이 제시하고 있다.하지만 노인들의 경우 체력의 약화와 운동을 실행하기 위한 환경적인 요인의 제약인 경제적 이유로 많은 노인들이 운동을 실시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그러므로 노인들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해 노인들이 장소와 시간에 제약받지 않으면서 경제적으로 부담되지 않는 운동 방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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