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아동문학상 수상작 등 수록
오늘 횡성서 출판기념회·시상식

강원아동문학회(회장 남진원)가 2017 강원아동문학 42집을 펴냈다.이번 문집에는 제36회 강원아동문학상 수상작인 김성기 작가의 동시 ‘할머니 시골집’과 제2회 강원아동문학신인작가상 수상작인 도건영 작가의 동화 ‘한강 결의’,권명은 작가의 동시 ‘정’이 실렸다.

또 2017년 좋은 작품상을 받은 진호섭 작가의 동시 ‘예쁜 꽃들’과 이호성 작가의 동시 ‘대문’이 수록됐다.이 외에도 특집으로 ‘전상기의 동화나라’와 ‘제13회 강원아동문학회 세미나’ 등 다채로운 내용이 담겼으며 김양수 강원문인협회장을 비롯해 김백신·이화주 작가 등 회원들의 작품이 다수 수록됐다.

출판기념회는 14일 오전 11시 횡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며 이날 강원아동문학상,강원아동신인작가상,좋은 작품상 시상식도 진행된다.

남진원 회장은 “강원아동문학은 1973년 창간돼 강원도를 대표하는 아동문학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며 “도내 아동문학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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