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계리 인근서 규모 2.7 자연지진
실제로 6차 핵실험 당시 갱도 붕괴로 함몰지진이 발생한 이후 지난달 23일 규모2.6과 3.2 두 차례의 자연지진을 비롯해 이날까지 총 4번이나 핵실험 장소 인근에서지진이 일어났다.우남철 기상청 지진전문분석관은 “추가 분석 결과 자연지진이 확실하다”면서 “다만 핵실험으로 주변 지반에 축적됐던 힘이 풀리면서 지진이 발생한 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로이터통신은 전문가들의 발언을 인용해 “북한이 더는 풍계리에서 핵실험을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면서 “이곳에서 계속 핵실험을 하면 방사능오염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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