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무릉제 15만명 참여
민속경기·공연 행사 다채

▲ 제32회 동해 무릉제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천곡 로터리 일대에서 열린 가운데 시민 거리페레이드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 제32회 동해 무릉제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천곡 로터리 일대에서 열린 가운데 시민 거리페레이드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제32회 동해 무릉제가 시민 주도형 축제로 자리잡으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동해시 천곡 로터리 일대에서 펼쳐진 무릉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도심권에서 행사를 개최,15만명이 넘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했다.

동해시가 주최하고 동해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무릉제는 개막행사,축하공연,제전행사,민속경기,문화예술 행사,공연 행사,체험·홍보 행사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시민 화합의 무대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70여개의 지역 상가들도 일제히 할인행사에 참여해 외지 관광객들이 축제도 보고 저렴한 가격에 쇼핑도 즐기는 자리가 됐다. 그러나 도심지 주요 교통로 차량통제에 따른 운전자 불편과 일부 상인들의 불만, 주차장 확보 등이 과제로 남았다.심규언 동해시장은 시민이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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