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이틀간 춘천 봄내극장
‘나를 던져줘’‘더글라스’ 무용 공연

▲ 영국의 거리극 ‘나를 던져줘’
▲ 영국의 거리극 ‘나를 던져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15개국 예술가들이 선보이는 ‘월드 컬처 콜라주(World Culture Collage)’가 내달 5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도내에서는 16,17일 춘천 봄내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춘천예총(회장 이영철)과 문화컨설팅 바라(대표 권순석)가 주최하는 춘천 공연에는 영국,핀란드,오스트리아 예술가들이 참여한다.서울거리예술축제 참가작인 영국의 거리극 ‘나를 던져줘’와 핀란드의 서커스 ‘공중그네 히어로’는 16일 오후 7시 춘천 봄내극장 야외에서 열린다.서커스와 무용,연극의 획기적인 조합을 통해 사람 사이의 감정,정의 등에 대한 고찰을 보여준다.무용 공연인 영국의 ‘더글라스’와 오스트리아의 ‘기사도는 죽었다’는 오는 17일 오후 7시30분 봄내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 영국의 무용 공연 ‘더글라스’
▲ 영국의 무용 공연 ‘더글라스’
‘더글라스’는 물체와 돌고 도는 신경전을 통해 우리가 속한 장소에 관한 명상을,‘기사도는 죽었다’는 중세의 산물인 기사도를 통해 가부장적 억압을 벗어나려는 현대인의 모습을 그린다.선착순 무료입장. 최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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