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내년도 신규사업 발굴
93개 신규사업·특수시책 논의

▲ 정선군은 16일 오전 군청에서 2018년 신규사업과 특수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 정선군은 16일 오전 군청에서 2018년 신규사업과 특수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선군이 민선 6기 군정 마무리와 7기를 대비하는 ‘2018년도 신규 사업발굴’에 나섰다.

군은 16일 군청에서 군민과의 약속인 ‘희망정선 실천과제’ 완성과 민선7기 출범을 준비하기 위한 ‘2018년 신규사업과 특수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군정 주요시책 366개 사업에 국비 672억 원을 포함한 2697억원 규모의 단위사업 중 신규 사업과 특수시책 93개 사업(사업비 394억 원)에 대한 부서별 보고와 논의로 진행됐다.

주요 사업과 시책은 군민들의 아이디어로 군정에 반영하는 ‘아리랑 1번가 운영’,‘정선군민 대토론회’,‘지방분권 캠퍼스 개설’ 등이 핵심이다.특히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와 자치분권아카데미 등과 협력하는 지방분권 캠퍼스 개설 신청에 나선 군의 프로젝트가 추진이 될 경우 도내에서는 첫 캠퍼스 개설로 내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또한 평생학습과 청소년 취업 지원을 위한 ‘정선군립도서관 건립’,‘무지개 토칭(Torching) 사업’등 다양한 시책 도입도 모색했다.

군은 민선 6기 출범 이후 지난 4년간 거둔 정부합동평가 최우수·우수기관 선정 성과와 확보한 재정인센티브를 군민을 위한 현안사업에 활용하는 방안 마련에도 착수했다.

윤수용 ysy@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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