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섬,인도네시아의 보르네오.바로 이 섬에 정글의 마지막 전사 부족이라 불리는 이반족이 산다.그들은 ‘다나우센타룸국립공원’ 내 깊은 정글 속에서 자신들만의 전통과 문화를 고수하며 살아가고 있다.과거,전쟁 중 적과 아군을 구분하기 위해 시작된 문신 전통은 현재 이들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의미로 이어져 오고 있고 언제든 전쟁이 벌어지면 신속히 출동할 수 있도록 모든 부족원들이 한집에 살게 설계된 롱하우스 등 호전적인 전통이 남아있다.외지인의 방문을 신의 손님이라 여기는 이반족.척박한 정글 속 행복한 삶을 이어가는 이반족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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