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무형문화재 125호
학술 심포지엄·체험·공연

국가 무형문화재 제125호 동해 삼화사 수륙재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삼화사를 비롯한 무릉계곡 일원에서 열린다.

두타산 삼화사 국행수륙대재보존회가 주최하는 이번 수륙재는 삼화사 경내에서 법요식이 진행되고 이튿날인 21일 오후 2시에는 동해불교대학에서 ‘동해시 삼화사 수륙재 축제 콘텐츠화 방안 학술심포지엄’이 개최된다.이번 학술심포지엄에는 유동환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며 종교의례를 기반으로 개최되는 세계 축제의 성공사례를 심도있게 논의한다.또 삼화사 수륙재의 축제·문화 콘텐츠 전략화 방안 등 총 4부로 나눠 발제와 토론이 이어진다.

특히 무릉계곡 내 특설무대에서는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주제로하는 비단공연,팝페라 강창련 등의 야등야화 공연이 펼쳐진다.또 전통지화,전통매듭 팔찌,한지 등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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