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형· 매장형 등 27개 점포
5년 임대 후 일반 분양 계획

▲ 내달 4일 재개장식을 갖는 영월읍 중앙시장 전경.
▲ 내달 4일 재개장식을 갖는 영월읍 중앙시장 전경.
현대화 사업이 추진중인 영월읍 중앙로 중앙시장에 최근 점포 영업이 속속 이어지는 등 마무리 단계를 맞고 있다.

영월군에 따르면 LH강원본부를 통해 2014년 3월부터 3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36가구의 LH천년나무아파트 인근 6667㎡ 부지에 지상 2층,건축 연면적 1491.80㎡ 규모의 중앙시장 현대화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 10월 오픈형 17개,매장형 9개 등 총 27개 점포 준공에 이어 기존 중앙시장 상인과 재산세 8만원 이하의 군민을 대상으로 점포 입주 희망자 모집에 들어갔다.지난 5월부터 전병과 닭강정·국수 등 메뉴의 오픈형 점포가 속속 영업에 들어갔다.

이달 현재 오픈형은 12개 점포,미용실과 커피숍 등 매장형은 5개 점포가 영업중이다.또 5개 매장형 점포는 실내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중이며 나머지 미분양 오픈형 점포 4개를 위해서는 조만간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시행할 예정이다.월 사용료는 면적에 따라 오픈형은 7만5000원~15만원,매장형은 28만원∼60만원이며 영월읍 구도심 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5년 임대 후 일반 분양할 방침이다.군은 내달 4일 중앙시장 재개장식을 개최한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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