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춘천시립교향악단 협연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2번 등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건우(사진)가 춘천을 찾는다.

춘천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자 이종진)은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베토벤 교향곡 전곡 시리즈 IV ‘거장을 만나다’를 선보인다.

베토벤 서거 190주년을 맞아 마련된 시리즈 연주로,특히 이번 공연은 ‘건반 위의 구도자’로 불리는 거장 백건우가 협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소박하면서도 베토벤 특유의 참신함이 빛나는 베토벤 교향곡 8번이 시리즈 연주로 펼쳐진다.또 백건우의 협연으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2번과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2번이 연주된다.

▲ 춘천시립교향악단
▲ 춘천시립교향악단
피아니스트 백건우는 10살 때 국립교향악단과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하며 재능을 인정 받았으며 15살 때 미국으로 건너가 줄리어드스쿨 음악대학원을 졸업하고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명성을 쌓았다. 최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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