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왕기(58·사진)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이 지난 16일자로 명예퇴임하고 내년에 실시되는 평창군수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한 원장은 평창읍 출신으로 지난 1986년 평창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군수 비서실장,미탄·방림·용평·진부면장,경제체육과장 등을 역임했다.한 원장은 “조만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군수후보 경선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원장의 출마선언으로 내년 지방선거의 평창군수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에 지형근(60) 전 평창부군수와 한 원장,자유한국당에 심재국(61) 현 군수와 박현창(64) 도의원,우강호(58)군사회복지협의회장,이준연(58) 전 도의회 부의장 등 6명이 각축을 벌이게 됐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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