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제일고 유망주 5인방이 강원FC의 우선지명을 받았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8일 2018시즌 클럽의 우선지명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K리그 클래식(1부리그) 12개 팀은 총 76명의 유망주를 지명했다.

이중 강원FC는 강릉제일고 박준하,조현준,김수현,김태현,이제민을 우선 지명했다.클래식팀 중에서는 울산현대와 포항스틸러스가 가장 많은 11명을 지명했다.2016시즌부터 신인은 우선지명과 자유선발을 통해 각 구단에 입단하게 된다.K리그 구단 산하 유소년 클럽 출신 신인선수는 클럽 우선지명으로 해당 구단에 입단하는 것이 원칙이다.

구단은 클럽 우선지명 선수에게 계약금을 지급할 수 있고 계약금 최고 1억5000만원,계약기간 5년,기본급 3600만원으로 계약할 수 있다.한편 우선지명 되지 않은 선수는 10월부터 자율적으로 소속 클럽을 포함한 모든 프로클럽과 입단 협의를 할 수 있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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