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산항 바다체험축제
매일 승선체험 등 행사 다채

제2회 수산항 바다체험축제가 20일부터 22일까지 양양 수산항 요트마리나 일원에서 열린다.

동해안 대표 어촌체험마을로 유명세를 얻고 있는 수산항에서 펼쳐지는 바다체험축제는 지난해 첫선을 보여 큰 인기를 얻은 요트승선체험과 어선승선체험이 축제기간동안 매일 4회씩 운영된다.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투명카누,물총보트와 수산항 앞바다에서 배낚시와 함께 문어빵·해초비누 만들기,소원물고기 접기,연날리기,달고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권영환 어촌계장은 “수산항이 갖고 있는 풍부한 자원과 매력을 바탕으로 작지만 알찬 체험축제를 준비했다”며 “깊어가는 가을 수산항 쪽빛 바다에서 멋진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주말인 21,22일에는 남대천둔치 연어축제 행사장에서 수산항 등을 연결하는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최 훈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